'하얀마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5/13 구름빵 (2)
  2. 2007/01/2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마을
2007/05/13 02:38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몇 년 전, 서점에서 발견하고 한 눈에 반해버린
너무 이쁜 그림책
"구름빵" !!

일반 그림책과 다르게
일러스트레이터 백희나 씨는
종이에 귀여운 고양이 얼굴을 그리고
천 조각을 오려 옷을 입힌 후
미니어쳐들로 생생한 이미지를 만들어
상상력과 감수성을 마구 자극하는
새로운 그림책을 만들었다.

너무너무 갖고 싶었는데
드디어 며칠 전, 영문판까지 두 권을 선물로 받게 되었다.
(자기 최고야~!! >ㅂ<)

mor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문판엔 부록으로
스티커 놀이판과 부모님을 위한 가이드 북,
그리고 재밌는 구름빵 쏭과 영어로 녹음된 구름빵 이야기,
챈트, 리쑨 앤 리퓟까지 들어있는 CD 가 포함되어 있다.

책의 인기를 틈타 영어 교육 시장에까지 뛰어드는
이 뻔하고 얄팍한 상술!!
하지만 얄미워도 책과 부록들이 너무 이쁜걸~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꽉 막힌 도로, 사람들로 꽉찬  버스에서
아이들이 전해 준 구름빵을 먹고
우산을 든 채 회사로 날아가는 아빠의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그럼 이제
스티커 놀이로 구름빵 나라를 맛보실까~!!
냐하하핫~!!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름빵 먹고 '훨훨'~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름빵 먹고 '둥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구름빵을 만들어 봅시다!

1. 큰 그릇에 구름을 담아
2. 따뜻한 우유와 물을 붓고
3. 이스트와 소금, 설탕을 넣어
4. 반죽을 하고
5. 작고 동그랗게 빚은 다음 오븐에 넣었지요.
6. "이제 45분만 기다리면 맛있게 익을거야"

꺄아~>ㅂ<
저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마가 만들어 준 구름빵을 먹고
아빠가 탄 버스를 찾아 날아간 아이들.

"아빠!"
"냐옹!"

진정 구름빵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냐옹!"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사히 아빠에게 다녀온 아이들.

"있잖아, 나 배고파."
동생이 말했어요.
"하늘을 날아다녀서 그럴 거야.
우리, 구름빵 하나씩 더 먹을까?"
동생과 나는 구름빵을 또 먹었어요.
구름을 바라보며 먹는 구름빵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까워서 어디 붙이지도 못할-ㅂ-
쫀득쫀득 구름빵 스티커도 있어요~!!
Posted by 틈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름입니다.
 
야모는 아빠와 함께 당나귀 뽐빠를 데리고
버찌와 자두를 팔기 위해 장에 갑니다.
 
전쟁에 간 형 대신 아빠를 도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야모의 마을에서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끌벅적
장터는 재미있습니다.
야모의 버찌도 날개 돋친 듯 팔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찌도 팔고 아빠를 도와 자두도 다 판 야모에게
아빠가 깜짝 놀랄 선물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바로,
새하얀 새끼 양을 산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빠와 야모는 과일 판 돈을 다 털어서 양을 샀습니다.
야모는 자랑스럽게 하얀 양을 데리고 마을로 들어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끼 양의 이름을 '바할'이라고 짓습니다.
바할은 '봄' 이라는 뜻입니다.
 
봄이 되면 형도 돌아오겠지요.
하지만 봄은 아직 멀기만 합니다.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책의 무대는 아프가니스탄입니다.
 
사람들은 아프가니스탄을
메마르고 황량하고 가난하다고만 생각하지만
작가는 이 동화에서
대초원과 들에 만발한 꽃들과 과일이 풍성한 아프가니스탄의 모습을 묘사합니다.
 
1979년 소련의 침공.
그리고 계속된 내전과
2001년 미국의 침공.
 
야모와 같은 아이들이 있는 작은 마을들이
폭격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작가는 아프가니스탄을 여행했을 때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 글을 썼다고 합니다.
 
이 책은 동화이지만
어른들이 애써 외면하고 있는 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마을>, 고바야시 유타카 글/그림, 길지연 옮김. 미래M&B, 2006
Posted by 틈새
이전버튼 1 이전버튼